메뉴 건너뛰기


< 2015년 ‘꿈 깨라. 십팔세’ 멘토링 참여하면서 >


멘 티 – 신 은 지




KakaoTalk_20150106_190009117.jpg


KakaoTalk_20150106_220111200.jpg


KakaoTalk_20150106_220112423.jpg




페이스 북 홍보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다. 동기 여부에는 같은 또래 친구들과 소통도 할 겸, 어떤 고민을 하고 있고 어떤 것에 십대들은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고등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는 활동들이 시선을 끌어 적극적으로 참여 신청을 하게 되었다. 평소 또래 청소년들을 만나는 장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역시 기대가 되었고 만족스러웠다. ‘때 묻지 않은 중국’ 팀으로 2명의 멘토 언니·오빠와 11명의 청소년들. 첫 날에는 어색하고 서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말도 조심스럽게 하게 되고 굉장히 조용했지만 두 번째 날에는 확연히 달랐다. 멘토 언니·오빠들의 노력을 해주어서 즐겁고 의욕적인 활동이었다. 그래서 더 가까워지고 새로 알게 된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좋았다. 마지막 날 역시 서로 아쉬워했다. 친해진 시간에 비해 프로그램은 짧았기 때문이다. 또, 마지막 날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발표시간이 있어서 뜻 깊었다. 2015년 들어 처음으로 수료한 프로그램이자 게을리 하지 않은 활동이기 때문이다. ‘아이섹’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낯설었지만 3일간 프로그램을 하면서 알게 되어 기쁘기도 하다. 글로벌 리더로서의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한 대학생들의 동아리. ‘꿈 깨라. 십 팔세’ 라는 프로그램은 참신하고도 멋있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에 서로 알아가는 시간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한 팀원들과의 토의 시간. 연사님의 강의. 계열 별 멘토들의 피드백 시간 등 다양했지만 그 중에서 두 번째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다. 같은 팀 안에서도 두 조로 나뉘어 차등으로 점수 매기고 미션을 했다는 것에 대한 반전과 긴장감이 오히려 경쟁심을 불 태웠고 의욕이 앞섰다. 개인적으로 의욕적이고 경쟁심이 생기는 감정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 즐겼던 거 같다. 이 감정을 즐기면서 미션을 한 결과 우리 조가 이겼고, 미션에 합당한 선물도 받아서 더 기뻤다. 조원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었고, 거리에 나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시간들이었다. 나와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도 알지만 그만큼의 고난들이 배움과 깨달음을 준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성격 상 첫인상을 판단하는 부분이 많아 첫 날 오고 그만 하려고 했다. 그런데, 노력해주시는 멘토 언니·오빠들과 3일간 함께 하는 멘티들을 생각하니 잘못 생각 하고 있는 걸 알게 되어 다시 정신 차리고 남은 이틀도 참여했다. 참여하지 않은 것 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었고 배웠다.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놓치는 인간은 바보라고 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고, 기회를 잡는다고 했다. 이처럼 나에게 있어서 2015년 첫 출발을 ‘아이섹’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사랑의 싹도 피었다. 원래 사람 만나는 자리에선 사랑이 피어나기도 한다고 믿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사랑이 싹 튼 것이 신기했다. 조원들도 모두 축하한다고 했고, 남자친구 역시 같은 조원이었다. 아직도 신기하다. ‘꿈 깨라. 십팔세’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마 프로그램도 사랑도 모두 가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많은 프로그램이 3일 동안 진행되었지만, 두 번째 날에 했던 미션 외에는 청소년들의 목소리 내는 시간이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다. 발표하기 전날, 지원자를 뽑았고 또래 청소년들에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청소년들 앞에서 발표도 많이 해봐서 남들에 비해 떨리고, 긴장되는 건 없었다. 하지만, 올해 첫 발표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밤 늦게 PPT 자료도 수정하는 동안 그동안 많이 부족했던 것을 깨달았고, 발표 할 때의 태도와 언어 수준도 조금 통일감이 없었다는 것을 멘토 언니로부터 피드백을 얻었다. 그래서, 앞으로 있을 발표들은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강점에 대해 어필을 많이 해주셔서 나 역시 그 점을 강조하여, 마지막 날에 발표한 것보다 더 멋지게 자신감 있게 완벽한 발표를 할 수 있으리라 다짐했다. 76명의 가까운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했다는 것과 함께 웃었다는 것, 알게 되었다는 것에 이번 프로그램의 의의이자 나의 참여 동기에 합당하다. 많이 부족했지만 챙겨주고 신경써준 윤현미 멘토언니와 이남훈 멘토오빠한테 가장 감사하다. 프로그램이 끝났는데도 마지막까지 개인적으로 피드백 해준 언니 정말 감사하다. ‘준비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 앞에서 발표를 실제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끝나고 피드백을 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라고 피드백의 말머리를 시작해준 언니 감사하다. 롤링페이퍼 시간에도 좋은 말만 적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말을 적어주었는데 잊지 않을 것이다. 발표한 것처럼,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할 것이며 진로방향을 설정했다. 설정하고 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있는 지금 중간에 포기 없이 꼭 이룰 것이다. 또래 친구들 앞에서 멋지게 발표한 것처럼 21세기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꿈 깨라. 십팔세’가 성장에 있어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을 상기시킬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정말 영광이었고 뿌듯하다. ‘아이섹’도 크게 성장 하고, 나 역시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근웅이오빠, 수민이언니, 하은, 은진, 우성, 은창, 석환, 경은, 석호, 다예 3일 동안 고생했고 감사하다. 짧았지만 짧은 것에 비해 얻어 간 것이 많아 꼭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끝으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간이 너무 딜레이 된 것이 많았다. 이 부분에 대해 계획을 수정해본다면 1회 보다 2회는 더 수월할 것 같다.